조이영어 수업 첫 부분에 선생님께서는 "How are you today?" 라고 물어보시면 저희 아들은 늘 " I feel good~"이라고 대답합니다.

어떤 날은 엄마한테 혼나고서 눈물 찔끔 난 다음인데도 그렇게 대답하길래 선생님께서는 "Why do you feel good?" 라고 물어보시는데, 이제 영어를 시작한 초보라 그 질문엔 답을 못하길래 수업 끝나고 제가 물어봤습니다. "속상할거 같은데 왜 기분 좋다고 했어?" 라고 하니까  아이는, "조이영어 수업시간이 좋아. 재밌어." 라고 말하더라구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교과목에 영어가 있는줄 몰랐기에 2학년 겨울방학에 황급히 알아보고 후기가 좋아 조이영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학원은 절대 다니기 싫다 하고, 제 생각에도 코로나때 학원을 가봤자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선생님 입모양이나 표정을 파악하기 어려우니 초보인 아이가 발음이나 억양을 구사하는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조이영어는, 아이가 레벨테스트 부터 흥분하며 좋아했습니다. 선생님의 표정도 밝고 아이를 대하는 태도도 참 친절하시며 초보인 아이가 어려워해도 웃어주시고 차분히 기다려주셔서 아이가 부담없이 입을 뗄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 원어민 선생님들께서는 발음도 좋으시고, 아이가 알아들을수 있도록 포인트 단어도 강조해주시니, 아이들 교육에 최적화 되어 계신듯 합니다.

지금도 아이는 수업시간만 되면 기대하고, 30분의 수업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금방 지나가버린다고 참 재밌다고 얘기하네요.^^

이제 한달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조금씩 영어를 문장으로 구사하며 영어단어를 읽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영어가 참 재밌다고 말하는 아들을 보며- 조이영어를 참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영어에 대한 부담이나 흥미를 잃을수 있는 중요한 시작 단계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더해주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신 조이영어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