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하기 전 대화할
내용들을 영어로 정리하여 수업이 시작될 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합니다. 맨 처음에는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될지 그리고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몰라 버벅거리고 힘들었던 거 같아요. 선생님과도 친해져 말하기가 훨씬 편해졌답니다.

수업이 시작할 때 한 주 어땠는지 그리고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서로 일과를 주고받습니다. 형식적인 느낌이 아니라 제 이름을 기억해주고 제가 말했던 것들을 기억하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틀린 문장들은 다시 정리하여 알려주시고 제가 실수해도 무안하지 않게 잘 교정해주십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제가 영어를 잘 못한다라는 생각에 말하기도 어렵고 힘이 들었지만 선생님이 편한분위기로 잘 지도해주셔서 즐겁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교재가 너무 어렵지 않고 제 수준에 맞아서 좋아요. 어휘는 웬만하면 제가 다 알고 있는 어휘라 저 스스로 찾아보고 외워야 될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책이 아무리 쉽다고 해도 제가 말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니. 이 책이 저한테는 딱인 거겠죠? 수업을 시작하고 나서 영어에 대한 큰 두려움은 없어져서 화상채팅 수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